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문단 편집) == 대회 총평 == 2013년, 2015년, 2017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한 대회로 평가된다. 수용 인원 2만명이 채 안되는 작은 구장 위주로 대회가 치러졌음에도 관중석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며 관중 동원에 실패했다.[* 과거 한국이 4강에 진출했던 1983년 대회의 경우, 한국-멕시코 경기는 7만1천명, 한국-브라질 4강 경기는 5만5천명, 브라질-아르헨티나 결승 경기는 무려 11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던 대회다. 다만 30여년전과 견주는 것은 이제 맞지 않다. 후진국에서조차도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통신을 하는 이들이 늘어난 터에 경기장에 굳이 안가고 실시간으로 볼수도 있으니...] 낮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국내에서도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는 외국팀의 경기는 지상파 방송에서는 중계되지 않았다. 일본 팀 경기 위주로 몇몇 경기만 케이블 방송에서 중계를 해줬을 뿐이다. [[네이버]]와 [[다음]]도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았다. 2011년 콜롬비아 대회에서 기록한 25,190명 이후 이 대회는 관중이 계속 내리막길이고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20세 이하 월드컵의 전신인 19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시절인 1983년 멕시코 대회는 경기당 3만6천명을 기록해 이 대회의 최다 관중을 기록한 대회로 남아 있다. 17세 대회는 1985중국에서 열린 FIFA U-16 세계축구선수권대회가 3만8천명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관중 합계에선 2017 인도에서 열린 FIFA U-17 대회가 최고 기록이다.]2013 터키 대회 5,558명, 2015 뉴질랜드 7,541명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전체 평균 관중에서 2년전 한국 대회보다 밑이다. 결승과 준결승이 남아있다고 하지만, 50경기 평균 관중은 6,809명으로 2년전 한국이 기록한 평균 7,900명보다 밑이다. 최다 관중이 온 홈팀 폴란드 경기조차도 15,000명을 겨우 넘겨 자국팀 경기 관중에서 3만명을 넘긴 한국대회보다 못하다. 결국 준결승도 13,500여명을 겨우 넘겼고 결승전조차도 16,340여명을 넘기는 수준에 그쳐 2만명을 넘긴 경기가 단 1경기조차 없어 2년전 한국 대회는 자국이나 결승은 적어도 3만명을 넘긴 것 절반 수준에 그치는 흥행 실패를 기록했다. 청소년 축구 경기가 인기가 있었던 과거와 다르게, 일부 선수들이 불참하는 대회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며, 한국의 결승 진출을 폄하하는 의견도 인터넷 상에서 더러 보였다. [[브라질]]이나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네덜란드]] 같은 강호들이 지역 예선에서 조기 탈락해 본선에는 나오지도 못한 점도 그러한 평가에 한 몫 했다. 본선에 올라온 [[프랑스]]나 [[포르투갈]], [[아르헨티나]]도 너무 일찍 탈락했다. 전통적으로 청소년 축구가 약체였던 [[이탈리아]]만 4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흥행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이 절대로 폄하받아야 될 이유도 없다. 애초부터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회 최다 우승팀, 전통 강호 [[아르헨티나]]와 유럽 예선 1위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강호 [[남아공]]이 배정된 매우 불리한 조 편성을 이겨내고 [[토너먼트(스포츠)|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최근 대회를 봐도 2001년, 2009년 [[가나]]를 제외하고 의외의 나라들이 진출하는 경우가 있어도 결국 유럽과 남미가 결승을 휩쓰는 건 변함이 없었는데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매우 큰 이변을 일으킨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도 아르헨티나 - 포르투갈 - 남아공과 같은 조가 되었음에도 죽음의 조에서 생존했고 그렇게 자국 언론에서 우승 0순위라고 떠들어대던 포르투갈은 같은 조 최하위 남아공을 상대로 혼자 무재배 하면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기적 이후 한국 국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었다. 2010년에는 그나마 원정 16강을 이뤄내 뭔가 달라질것 같은 모습이 나오나 했으나 2014년 브라질 대회는 그야말로 최악의 추태가 나왔다. 게다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침대 축구 전문팀]]에게는 8년이 넘도록 승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시안컵 역시 반세기가 넘도록 우승이 없다. 더욱이 이제는 일본이 우리를 넘어설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중국도 아직은 멀었다지만 여전히 한국의 발목을 붙잡는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다. [[사우디아라비아|중]][[카타르|동]] [[아랍에미리트|국가]]들도 오일머니와 월드컵 유치 등의 노력으로 축구 인프라를 구축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가 어린 한국의 선수들이 이런 기적을 불러 일으켰으니 대견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중 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침대 축구 전문팀]]은 때려잡는데 성공했고, 중국도 여전히 격차가 난다지만, 일본은 이제 우릴 넘었다 봐도 무방하다는 명암이 존재한다. 세 중동 국가들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고.]. 다만, 이게 한 순간의 기적이 될지 모를 일이다. 1981년 이 대회 결승에 올라 아시아 역사상 첫 피파 주관대회 결승에 올라간 이변을 일으킨 카타르는 그 뒤로 이 대회에서 40년이 넘도록 2번 다시 결승은 커녕, 조별리그에서 번번히 탈락하면서 2라운드조차 못 오르고 있다. 1999년 아시아에서 2번째 결승에 오른 일본은 2001년 다음 대회는 16강도 못 오르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이후로 4강을 못 넘고 있다. 한술 더 떠 [[FIFA U-17 월드컵]]을 1989년 우승하며 지금껏 유일무이하게 피파 주관대회에서 아시아로 우승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우승 이후,30년 넘도록 U-17 월드컵 본선조차 못 가고 있듯이 아시아 나라로 피파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이 3나라는 그 뒤에 그 대회에서 수십년 넘도록 2번째 결승은 커녕 그 대회 4강도 못 넘고 있기에 과연 한국이 2년 뒤나 이후 대회에서 어찌될 지 모른다. 사실, 한국도 이 대회 이전 최고 성적인 1983년 4강 이후로 2번째 4강을 넘은 것이 이번 36년만의 일이었다.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이나 카타르나 사우디아라비아가 각 청소년 대회 결승에 오른 것도 수십년만에 한번 벌어질 기적이라는 평도 많다. 그렇다고, 이 것들을 그저 운이 좋다 뭐라고 폄하할 수 없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